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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세 여아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2025년 2월 10일 오후 5시 50분경 대전 서구 관저동의 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일어났으며, 피해 학생과 함께 발견된 40대 여교사가 범행을 자백한 상태입니다.

 

대전 서구 관저동 소재 초등학교로는 구봉초등학교, 금동초등학교, 관저초등학교, 원앙초등학교, 느리울초등학교, 선암초등학교, 대전선유초등학교가 있으며, 사건이 발생한 해당 학교는 긴급 휴교령이 내려진 상황입니다.

 

2025년 2월 11일 오전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긴급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사건 경위

  • 피해 학생 A양(8세)은 방과 후 돌봄교실을 마친 뒤 연락이 두절되었고, 가족의 실종 신고로 경찰이 학교를 수색하던 중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되었습니다.
  • A양은 어깨, 손, 얼굴 등에 자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 현장에서는 목과 팔에 자상을 입은 40대 여교사 B씨도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그가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의자와 피해자 정보

  • 피해자: A양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사건 당시 방과 후 돌봄교실에 참여 중이었습니다. 개학한 지 일주일 만에 참변을 당했습니다.
  • 피의자: B씨는 해당 학교 소속 교사로, 우울증으로 휴직했다가 지난해 말 복직했습니다. 복직 후 교과전담 교사로 근무했으며, 피해 학생과는 평소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방향

  •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와 CCTV 자료를 분석하며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수술이 끝나는 대로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 현재까지 B씨가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와 구체적인 계획성에 대해 파악 중입니다.

 

범죄 동기 및 피의자의 과거 행동

  •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과거 우울증으로 인해 휴직했던 점이 확인되었으며, 정신 건강 문제가 이번 사건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유족 측에서는 이번 사건이 "100% 계획된 범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반응

  •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으며, 해당 학교는 긴급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 유족들은 학교라는 안전한 공간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점에 대해 분노와 슬픔을 표했습니다.

 

경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 전말을 밝히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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